옥천군 종합민원과(과장 김갑진)가‘미소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스마일 배지를 달고 친절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본청의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민원과 25명 전 직원은 24일부터 노란색 동그라미 바탕에 스마일 문형이 그려져 있는 배지를 가슴에 달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이는 딱딱하고 획일적인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버리고 친절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민원실 직원부터 나서서 ‘미소바이러스’를 전파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스마일 머그컵을 사용해 친절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실천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로 친환경 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민원인이 화 나는 일이 있어도 공무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하고 또, 스마일 배지를 보면 화가 났던 일도 잊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김갑진 종합민원과장은 “미소바이스러스 전파와 함께 친절 민원을 실천함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해 훈훈하고 주민이 먼저 찾는 공감과 소통이 함께하는 민원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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