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014 영동포도축제를 오는 8월28~31일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영동포도연합회와 군 농정과 회의 결과 포도 성출하시기에 맞춰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또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 진입을 목표로 축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20만명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영동포도축제는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동포도축제의 가치와 우수성을 바탕으로 신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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