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분야별 민원접수창구 일원화와 찾아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복합민원 및 고충민원 창구와 취득세·등록면허세 민원창구 등을 일원화해 일일이 부서를 찾아가지 않아도 민원실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식으로 민원서류를 제출하기 전에 최소한의 서류로 처리가능 여부를 심사하는 복합민원사전심사청구제로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합민원 신청 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후견인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단축을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및 스피드지수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또, 관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와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3월부터는 우체국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발급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여권 우편등기 발송 서비스와 함께 민원발급수수료 카드결제도 전면 실시하고 있다.

홍관표 복합민원팀장은 “자치1번지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군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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