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정부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동군 2014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풍요롭고 군민이 행복한 영동건설을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정보 적극 공개, 군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군민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칸막이를 없애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해 공공정보를 적극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5월 시행) △식품·환경 군민과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식품 ? 환경 분야 행정 처분내역 공개 △정책실명제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배달제 △찾아가는 국악강습 △맞춤식 주민정보화 교육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부3.0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내부 직원 교육 및 대주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군정에 적극 접목해 전국의 어느 지자체보다 유능하고 투명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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