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는 본격적 영농기를 맞아 볍씨 침종 작업이 한창이다.

영동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 생산량 감소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7억1795여만원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5만1050포), 석회질 비료(6만7069포), 패화석 비료(3만9025포)를 올해 공급대상 지역인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 농가에 공급한다.

또 노동력과 자재비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상토(7만8400포)를 공급한다.

볍씨 침종을 시작으로 이 지역에서는 5월 초순부터 1514ha에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쌀 생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