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산면민협의회(회장 김석환)는 3월 31일~4월 1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8회 청산백중씨름 및 한마당 축제’를 청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경기는 22개 마을을 11개씩 묶어 동군, 서군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첫 날인 31일에는 초청가수와 노인복지관 공연, 장기자랑으로 전야행사를 실시한다.

1일에는 오전10시부터 주민들의 농악과 경찰과 함께 하는 검도시범, 필리핀 민속무용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오전 11시부터는 씨름, 투호, 모래가마니들기, 게이트볼, 팔씨름, 줄다리기, OX퀴즈,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 오후 3시께부터 다양한 공연과 각 마을 주민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된다.

김석환 협의회장은 “마을의 축제마당에 면민뿐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와서 즐겼으면 좋겠다.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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