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과거시험 관련 자료 등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 소속 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전시·연구자료 활용을 위해 교육 유물을 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시권(試券·답안지), 홍패(급제증서), 백패(생원·진사합격증서) 등 과거시험관련 자료 삼강오륜, 오륜행실도 등 윤리교육관련 자료 개화기·대한제국 교육시기(1876~1910)의 교육 자료 등이다.

그러나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제외다.

교육 유물 매도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별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충북교육박물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구입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된다.

유물을 매도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15일까지 충북교육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