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오는 64일까지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 개입 행위 등을 차단키 위해 특별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수의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감찰활동을 통해 정치권 줄대기, 선거개입, 특정인을 위한 선거운동 등의 금지사항을 강조하고 선거운동 개입·관여를 위한 근무시간 중 자리 비우기와 연가·외출 등의 공무원 선거범죄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감찰에 적발된 직원은 엄중 문책된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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