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 정신지체 학생들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가 들어선다.
충북도교육청은 24일 오전 지방교육재정 투·융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충주특수학교 신설(안)을 통과시켰다.
2016년 9월 개교할 이 학교는 14학급 규모로 77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가 설립되면 도내 공립 특수학교는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충주성모학교는 시각장애, 숭덕학교는 정신지체·지체장애 등 29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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