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총장 유선규)와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가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두 대학은 교육부가 8일 발표한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2단계 사업자에 최종 선정돼 3년간 20여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문대학 LINC 사업은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교육 체제 전환, 대학의 핵심역량 강화, 대학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산학협력 선도형과 현장실습 집중형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선정했다.
산학협력 선도형은 전국 전문대학 중 충청대와 충북보과대를 비롯,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현장실습 집중형에는 20개 대학(공학 14개교, 비공학 6개교)이 각각 선정됐다.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올 예산은 195억원으로 산학협력 선도형은 대학별 8억5000만원에서 6억5000만원, 현장실습 집중형은 6억7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이다. 2단계 사업 기간은 오는 2016년까지 3년이다.
<조아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