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해요소 진단·사고예방교육자료 개발

충북도교육청은 학생안전 위험요소 점검과 재난 유형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학교 안전관리 TF을 구성,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학교안전관리팀은 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장을 팀장으로 장학관 1, 장학사 1, 파견교사 2, 일반직 3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 위해요소 진단과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사고예방교육자료 개발, 위기대응 훈련관리 등 학교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활동 전후로 철저한 안전교육 실시 의무화와 재난 대응매뉴얼 훈련시행 여부 점검, 재난관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유지 등 학교 안전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안전관리팀 구성을 계기로 각 부서별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건축물, 현장체험학습 관련 수련시설, 물놀이·화재 등 위해요소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철 팀장은 학교안전관리 TF팀 운영을 통해 학교안전을 총체적으로 관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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