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 평가 결과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5개 분야(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컴퓨터SW, 정유석유화학, 정밀화학 분야) 중 참여를 희망한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GS칼텍스 등 32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이 직접 평가 위원으로 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충북대는 전자 반도체 분야에서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 영역,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영역,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영역의 최우수를 기반으로 종합 평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서보석 전자공학부장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이 주요한 성과로 집약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맞춤형 교육을 지향해 최우수 대학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