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인들의 소통 창구, ‘충북예총(사진)’ 회보 15호가 16일 발행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청북도연합회(회장 조철호·이하 충북예총)가 매월 발행하는 이번 회보에는 따비예술단과 함께하는 작은예술제기사가 1~3면에 담겨 눈길을 끈다.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작은예술제를 감상한 진천고 학생들의 벅찬 표정을 만날 수 있다.
지난호에 신설된 충북 출신 작고예술인을 조명하는 충북 출신 작고예술인 기획시리즈에서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선생을 소개한다. 그의 생애부터 문학 활동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도예 외길 28년을 걸어온 도예가 김기종 청원예총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잠깐만코너에 소개됐다. 김 회장의 도예가와 예술단체장으로서의 꿈과 비전을 소개한다.
원로예술인의 최근 근황을 실은 요즘코너에서는 안수길 소설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소개한다. 소설을 통해 약자의 아픔을 대변하는 50년 글쟁이 안 소설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병호 시인의 시 풀꽃들이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와 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의 발언대 우리 삶의 대중가요’, 신홍균 충청일보 기자의 기자수첩 윤택한 삶 위한 문화 즐기되 비극과 원인은 잊지 말아야등이 실렸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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