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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나는 ‘노년’ 살맛나는 ‘노후’… 증평은 ‘실버바람’
신바람나는 ‘노년’ 살맛나는 ‘노후’… 증평은 ‘실버바람’
  • 한종수
  • 승인 2014.06.18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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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인복지회관




교육·건강·취미·정서함양 등 17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 하루 평균 400명 발걸음

전체 회원 3000여명… 증평 노인 절반 이상

 

노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세상 실현을 위해 최상의 이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증평군 노인복지관.

노인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노년의 삶을 즐기고 있는 노인복지관은 교육문화, 건강지원, 취미여가, 정서함양 등 17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생활 지원 사업으로 기능회복 지원, 경로식당 운영, 밑반찬 배달 서비스, 건강증진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300~400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체 회원 수는 3000여명으로 증평관내 65세 노인인구 절반 가까운 노인들이 노인복지관 회원이다.

 

● 평생 교육 및 취미여가

복지관은 노년기 무료 할 수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조, 댄스 등 심신 단련 프로그램과 영어, 중국어, 정보화, 한글 등의 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사진, 홈패션 등의 프로그램은 올바른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각종 경진대회와 발표 및 전시회에서 뽐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전한 노년기 여가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사람은 늘 배워야 한다”며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70)씨는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나 간혹 외국인을 만날 때를 대비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며 “영어가 끝나면 중국어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문해 노인들을 위한 한글 수업 수강생들은 “이름은 물론 이젠 유행가 가사도 읽고 쓸 수 있다”고 자랑스러워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 갈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복지관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한글을 기본으로 영어, 정보화 교실, 스포츠댄스, 서예 등이 있으며 노인들의 요구로 최근 중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 고용지원 사업

복지관은 일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코자 고용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와 장애인 및 청소년도우미사업, 은빛사랑채를 운영, 모두 32명의 노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관은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 노인인력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로 참여하고 있는 이모(71)씨는 “매일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도 즐거운데 월급까지 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매일 일어나서 갈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공익형, 시장형, 교육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늘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 건강생활지원사업 등 전개

노년기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건강이다.

복지관은 이를 위해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료 및 통증관리, 자발적인 건강관리 등을 통해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노년기 건강에 관한 지식을 전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자살과 관련, 생활상담, 자살예방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실시해 평소 노인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점을 함께 모색, 편안한 마음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복지관 이용자에게 양적.질적으로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교육 및 자원봉사자 관리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기발전 및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 주거지원사업 추진도 활발

주거지원 사업으로는 두산전자BG(증평공장)의 후원으로 증평관내 취약계층 노인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의 공간인 경로당을 정감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결식의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세대에게 식생활에 필요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관리와 노인의 결식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양적·질적 향상 및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용자중심의 통합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100세 시대에 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바람 나는 노후,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증평복지관은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사업 강화를 통해 핵심가치를 구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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