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치료기관 협약


김덕순
(왼쪽부터) 청주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변종현 교육지원국장과 조미애 푸른나라심리센터장, 원구연정신건강의학과원장, 박정희 청주교육장, 정승화 청주풀이센터장, 박미영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김하림 이화아동발달센터장, 유성복 청주교육청 행정지원국장·김지홍 중등교육지원과장이 25일 청주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지역 학습부진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학습클리닉이 지원된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희)25일 학습심리치료기관과 정서·행동 등으로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학습심리치료기관은 전문의료기관인 원구연정신건강의학과(원장 원구연)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미영), 청주풀이센터(센터장 정승화), 이화아동발달센터(센터장 김하림), 푸른나무심리센터(센터장 조미애) 등 전문심리치료기관 4곳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말까지 인지적·정서적·행동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학생들에게 전문적 진단을 통한 맞춤형 개인 학습클리닉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습이 부진한 청주·청원지역 학생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교류 가능분야 발굴과 공동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 교육장은 학습심리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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