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의 새누리당 의장 후보로 '재선'의 여철구(58·사진) 군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소속 영동군의원과 당선인들은 29일 오전 자체 투표를 통해 여 당선자를 전반기 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여 당선자는 1991년 초대 영동군의원에 당선돼 부의장을 지냈다.
새누리당은 영동군의회 전체 의석 8석 중 7석을 차지해 사실상 의장단 선출권을 쥐고 있다.
당 관계자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은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의회는 7월 1일 개원에 맞춰 새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영동/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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