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들이 군정에 참여해 운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일 명예과장 체험행사’를 실시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군정 화합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로 ‘1일 명예과장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인원은 우을순(55·안남면) 전 대한적십자 안남봉사회장 등 9명이 군청 10개부서에 명예과장으로 배치돼 부서 업무처리와 주요사업장 현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김영만 옥천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각 부서로부터 주요업무 및 시책 등 설명을 듣고 직원과의 대화와 민원응대, 민원후견인 역할을 했다.

또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 보육센터, 전략산업 클러스터 센터와 산수화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장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봤다.

군은 명예과장에 참여 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평가, 모니터요원 등 여론 수렴의 주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