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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출범하는 7대 옥천군의회의 전반기 의장 후보로 새누리당 민경술(65사진) 의원이 내정됐다.

옥천군의원 당선인들은 30일 모임을 갖고 3선인 민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부의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유재숙(53) 당선인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같은 당의 이재현(45)·최연호(60) 당선인이 각각 내정됐다.

민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당선인 3명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거부해 새누리당 소속으로 원구성을 위한 진영을 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옥천군의회 전체 의석 8석 중 5석을 차지했다.<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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