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만의(56) 서기관이 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홍만의 지원장은 청원군 남이면 출신으로 청주고를 졸업하고, 1984년 7급 공채로 공직 입문 후 충북통계사무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용수과, 협동조합과, 국제개발협력과, 비상안전기획관실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홍 지원장은 취임사에서 “160만이 거주하는 충북도의 농산물 안전관리 중추기관의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그동안 쌓아온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관이 농정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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