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육성하는 자연생태지도사가 ‘경력단절여성의 좋은 일자리’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생태지도사는 최근 유치원, 학교 등 체험학습 수요에 비해 인력은 부족한 실정, 직장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가 부족한 농어촌 여성들에게 새로 각광받고 있는 직종이다.
군은 지난해 영동군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농촌여성 리스타트 과정 중 하나로 자연생태지도사 10명을 양성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생태지도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가 부족한 농촌 여성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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