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 성심신용협동조합 7대 이사장에 염광선(사진·59) 성심신협 이사가 선출됐다.

신임 염 이사장은 지난 12일 청주 신흥고 하랑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조합원의 높은 지지율로 이사장에 선출됐으며, 14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추진력이 강하고 소신이 뚜렷한 반면 매사 업무처리는 논리적이며 꼼꼼한 외유내강형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78년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청주교구 가톨릭경제인회장, 적십자 나눔봉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엔에이치나노텍 대표이사로 현재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청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내덕동주교좌성당 평협 감사·바오로회장직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이민자(57)씨와 13. 취미는 바둑.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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