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으로 성의경(사진·54) 서울 마포지점장이 17일 부임했다.

신임 성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환율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과 기술력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변화와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했으며,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을 통한 긍정의 조직문화를 확산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추진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 본부장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후, 1986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청주지점장, CS지원부장, 강남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박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