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처음으로 ‘시니어 북 카페’가 18일 문을 열었다.

흥덕구 강서동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 사옥 1층에 들어선 북 카페는 작은 도서관이 접목된 공간으로 지역 노인을 위한 일터로 활용된다.

이곳은 자사관리공사가 지역에 무상으로 환원한 공간으로 청주 시니어클럽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10명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북 카페 개소에 도움을 준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니어 북 카페 고객층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방문객과 인근 주민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가족 같은 분위기, 기존 카페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청주시는 노인 소득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10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자체 사업을 포함한 103개 사업으로 487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김정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옥 1층에 ‘시니어 북 카페’가 18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