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품대회서 실이 빠져나오지 않는 편리한 색연필 발명… 특허까지 출원

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부여 양화초등학교(교장 윤학중) 이수범(12· 5년·사진)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이수범군은‘여러 토막의 실을 엮은 종이말이 색연필‘을 출품하여 아이디어와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러 토막의 짧은 실들이 색연필 종이와 함께 빠져 나오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실이 길어지지 않는 편리한 색연필이다. 현재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이다.
이군은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발명으로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저를 가르쳐주신 임지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환하게 웃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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