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선발 고교생 3일간 백제역사 체험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뜨거운 여름 부여에서 열정 넘치는 3박4일을 보낸다.
부여군은 ‘60회 백제문화제’(9월 26일~10월 5일)를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 백제 어라하 선발 청소년역사캠프’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1~15일 공고를 통해 역사에 관심 있는 대전·충남지역의 고교생을 모집,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4인1조의 15팀 60명의 캠프 참여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고교생들은 오는 7~10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 머물며 부여와 공주일대의 백제역사유적지를 돌아보며 백제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각 팀이 상호 평가를 통해 최후 1팀을 선발한 후 백제시대 정사암 방식으로 1인의 ‘어라하’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해외역사탐방의 기회가, ‘어라하’로 뽑힌 1명에게는 백제문화제 홍보대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동양일보TV
동양일보
pyh566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