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선발 고교생 3일간 백제역사 체험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뜨거운 여름 부여에서 열정 넘치는 34일을 보낸다.

부여군은 ‘60회 백제문화제’(926~105)를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 백제 어라하 선발 청소년역사캠프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1~15일 공고를 통해 역사에 관심 있는 대전·충남지역의 고교생을 모집,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41조의 1560명의 캠프 참여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고교생들은 오는 7~10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 머물며 부여와 공주일대의 백제역사유적지를 돌아보며 백제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각 팀이 상호 평가를 통해 최후 1팀을 선발한 후 백제시대 정사암 방식으로 1인의 어라하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해외역사탐방의 기회가, ‘어라하로 뽑힌 1명에게는 백제문화제 홍보대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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