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 6일 구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익산)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쏟아졌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신설 고속도로의 IC위치에 관심을 가졌으며, 고속도로 공사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도로파손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북 익산시 왕궁면까지 총연장 139.2㎞구간의 평택-익산간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조7000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32년까지 4~6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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