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86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내 한 음식점에서 광복회원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거주하는 애국지사 후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시는 충북도내 최초로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보훈명예수당을 지난해 8월부터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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