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허원욱)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송생명 과학단지 내 부지에서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를 대비해 오송지역 식품접객업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원료 및 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사용·보관 이행 여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안에 대해선 현지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ATP(간이오염도측정기)장비를 이용한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해 영업자가 경각심을 갖고 업소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엑스포 행사 전까지 관할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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