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한국영화 흥행신기록 세울 듯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12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순위 5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전날 42만6970명(매출액 점유율 42.5%)을 모아 27만9203명(27.5%)을 모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개봉 16일 만에 모두 1256만2472명을 모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5위에 올랐다.

'명량'은 45만명만 넘으면 '괴물'(2006)이 보유한 한국영화 1위 기록을 8년 만에 갈아치운다.

15일부터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명량'은 이르면 이날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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