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반산단 마을 경계 조정 입주사 애로사항 해결 등 노력

홍성군이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선보였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홍성일반산업단지 내의 토지가 기존의 4개 마을로 나뉘어져 있던 부분을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하나로 경계를 조정해 기업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군에서는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토지가 취생리, 동성리, 기산리, 부기리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입주 기업들이 금융권 대출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해결하고자, 해당 마을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취생리로 편입·통합하고, 토지의 공장용지 전환을 추진해 왔다.

군의회 또한 지난 14219회 임시회를 통해 홍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건을 원안 가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일반대출을 받는 기업들이 공장용지로 등기를 할 경우 기존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입주기업의 부담이 줄고 한층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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