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산업단지입주기업의 구인난과 지역인재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산업단지 구인구직 만남의날’ 행사를 오는 25일 오후2시부터 중소기업지원센터내 연수관(B1)에서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취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내 경기동향에 따른 하반기 인력채용수요를 예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산업단지(오송·오창·옥산·청주·진천·음성)에서 참여를 신청한 어보브반도체㈜, 스템코, ㈜제니스월드, 선영화학㈜ 등 24업체가 참여해 기술직, 연구개발, 오퍼레이터, 생산직, 영업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12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현장면접 기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구인지원시스템을 강화해 성공적인 유관기관 간 협력모델을 제시하는 등 도내 산업단지취업지원 허브(Hub)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산업단지 구인구직 만남의날’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job.or.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25일 오후 2시부터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가경동))로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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