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주성중 등 이전…고등학교 1곳 폐지

충북도교육청이 내년 유치원 3곳, 초등학교 1곳을 신설하고, 고등학교 1곳을 폐지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가칭 충주 삼원(정원 112명)유치원, 충주 예성유치원(〃), 청주 율량유치원(〃 134명)을 신설할 계획이다.

누리 과정 확대 등 공립 유치원에 대한 교육수요 증가를 반영해 이들 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도 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오창2산업단지 내 가칭 오창2초(42학급·특수학급 및 병설유치원 각 1학급)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진천 옥동초(7학급)는 오는 9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해 30학급으로 운영되며, 청주 중앙초와 주성중은 내년 3월 청주 율량택지개발지구로 각각 이전한다. 현재 중앙초는 7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주성중은 18학급(〃)이다.

율량지구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중앙초는 43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주성중은 25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의 중앙초는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충북체고도 현재 청주시 흥덕구 흥덕로에서 진천군 문백면으로 다음달 이전한다.

단양군 어상천면 소재 단산고는 내년 3월, 충북인터넷고에 설치돼 운영되던 산업체 특별학급은 2016년 3월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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