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제공

▲ 김병호(왼쪽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과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 김태중 충북농업기술원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22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자유학기 체험활동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정보원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중부지방산림청, 충북도소방본부,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자유학기 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제도다.

지난해 2학기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2015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16년에는 전체 중학교로 전면 확대된다.

이날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중학교 교장·교사, 학부모, 업무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중원중·옥천중·미덕중의 운영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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