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감·전문직 265명 9월 1일자 인사

▲ 신경인 교육국장

충북도교육청은 신임 교육국장에 신경인(59·사진) 오송중 교장을 임명하는 등 도내 265명의 9월 1일자 유·초·중·고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22일 단행했다.▶명단 19면

김화석 교육국장이 오는 29일 명예퇴직 하면서 신 교장이 교육국장 자리에 올랐다.

또 김흥렬 보은교육장의 정년퇴직으로 후임 교육장은 유경순(61) 성화중 교장이, 이택진 진천교육장 후임으로는 이돈희(61) 유아특수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옥천교육장에는 김기덕(61) 봉덕초 교장이 발령됐으며, 조용덕(62) 옥천교육장은 이달 말 정년퇴직하는 김재범 단재교육연수원장의 후임으로 옮긴다.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류웅렬(60) 청주혜원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은 김대식(58)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체육보건급식과장은 김성용(60) 용암중 교장으로 각각 바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순환배치를 했으며, 능력과 혁신마인드를 갖춘 교육전문직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문직 인사와 함께 6급 이하 일반직 86명에 대한 승진·전보 등에 대한 인사도 시행했다.

또 과학직업교육과 최민영, 기획관실 최혁규, 단재교육연수원 오완택, 학생교육문화원 김현숙, 학생외국어교육원 임형묵, 상당고 신은경 등 6급 주무관 25명을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5급 승진대상자는 여성공무원 배려와 직원과의 소통·화합, 학교현장 경력 등을 고려했다”며 “특히 교육감의 공약사항과 부합되도록 학연·지연을 철저히 배제했다”고 밝혔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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