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총동문회는 4일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전 구성원이 총궐기해 총장 퇴진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대 총동문회는 2일 김윤배 청주대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4일 정오까지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청호 총동문회장은 “김 총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청주대 정상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퇴를 관철 시킬 것”이라며 “만일 김 총장이 자신에 대해 불신감이나 사퇴 요구에 대한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 동문회장 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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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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