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사장에 계용준(사진 왼쪽)씨가 임명됐다.

계용준 신임사장은 15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8월 14일 사장 후보자를 재공모한 결과 8명이 응모했고, 서류심사·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을 후보자로 추천 했으며, 계용준씨를 사장으로 선임한바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계용준 신임사장에 대해 “그동안 LH공사에서의 다양한 개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산업단지 개발사업·당면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용준 신임사장은 인천강화 출신으로 선린상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에서 석사, 중앙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0년 3월~2009년 2월까지 29년간 한국토지공사(현 LH공사)에서 충북지사장, 기획조정실장, 행복도시 본부장, 경영지원 이사, 부사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2009년 4월~2011년 9월까지 알파돔자산(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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