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철호(오른쪽) 충북예총 회장이 김기종 대외협력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뒤쪽 왼쪽부터) 충북예총 정일원 수석부회장과 차갑종·정광의 부회장이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김기종(51) 도예가가 충북예총 대외협력실장(상임이사)으로 선임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조철호)는 24일 김 도예가를 대외협력실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병택 시인의 별세로 현재 공석이었던 대외협력실장은 충북예총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도연합회와 협회·지회의 화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 대외협력실장은 “1997년부터 예술관련단체 대표를 맡으면서 쌓은 예술행정경험과 장교출신 특유의 리더십으로 예총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회원 간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64년 청주출생으로 청주대와 동대학원 공예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예총 도예명인으로 2013올해의존경받는인물 문화부문 대상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김재옥>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