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1위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39.0%의 점유율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17.7%)를 가볍게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설경구·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는 9.8%의 점유율로 3위를, 조진웅·김성균 주연의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5.1%의 점유율로 4위다.

    조정석·신민아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3.4%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애환을 그린 '카트'는 2.7%의 점유율로 6위다.

    이밖에 '보이후드'(2.6%), '애프터 파티'(1.3%), '위층여자'(1.3%), '패션왕'(1.2%)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나의 독재자' '앵그리스트맨' '웨스턴 리벤지' '내가 잠들기 전에' '반 고흐: 위대한 유산' '소리굽쇠' '모모세, 여기를 봐' '서울연애' 등 1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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