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배우 김하늘이 한중 합작영화 '메이킹 패밀리'의 주연을 맡았다고 소속사 SM C&C가 6일 밝혔다.

    '메이킹 패밀리'는 독립적인 커리어우먼과 자유로운 영혼의 한 남자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을 통해 서로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국경을 초월한 이색적인 로맨스와 따뜻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김하늘은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고미연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2010년 홍콩금상장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한 중국 배우 이치정이 캐스팅됐다.

    김하늘은 "무엇보다 이 영화 속에 흐르는 따뜻한 정서가 마음에 들었고 미연이라는 캐릭터가 중국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는 곧 중국에서 크랭크 인하며, 한국을 오가며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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