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11-20 16:32 (화)
홈닥터- 냄새로 알아보는 소화기 건강
홈닥터- 냄새로 알아보는 소화기 건강
  • 동양일보
  • 승인 2014.11.09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종 빈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가정의학과

대변은 냄새보다 횟수·색깔·모양에 집중

소화과정의 최종 결과물인 대변은 우리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변은 섭취한 음식물이 입과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몸속에 흡수된 영양소를 제외한 찌꺼기가 나오는 것으로 방귀와 마찬가지로 냄새로 그 존재감을 나타내지만 사실 건강 체크에 더욱 중요한 요소는 그 색과 모양에 있다. 1일 1회 혹은 2회, 부드럽게 배출되어 바나나 크기로 남는 대변이 적당하며 건강한 대변은 갈색 계열을 띤다.

음식에 함유된 지방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면 노란색의 번들거리는 대변이, 검은 변이 보인다면 소화기관의 출혈 가능성이 있다. 또 붉은빛을 띨 때에는 항문 주변에 출혈이 생겼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방귀 냄새가 지독할 땐 추가 증상을 살펴라

“부웅-” “빵!” “부륵부륵” 그 소리도 다양한 방귀는 사람들이 가장 민망해하는 생리적 현상. 소리뿐 아니라 이후에 곧장 이어지는 감출 수 없는 냄새도 각양각색이다. 몸속에는 평균 200ml가량의 가스가 차 있는데 이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넘치는 가스를 몸 밖으로 빼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바로 방귀로 하루 최대 25회까지 배출한다.

방귀 횟수가 늘어나거나 냄새가 고약해지면 자연스럽게 소화기관의 건강을 가장 먼저 염려하게 된다. 하지만 방귀는 위장건강보다는 평소의 식습관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달걀이나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 황 성분이 증가해서 방귀 냄새가 지독해지고, 껌이나 캔디, 탄산음료 등은 장내 가스 생성을 늘린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다만 잦거나 냄새가 심한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대장질환을 알리는 신호음일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소화기 계통의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방귀 냄새가 고민이라면 며칠만이라도 육류 대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방귀가 유달리 잦고 냄새가 지독하면서 동시에 복통이나 식욕부진, 설사 혹은 변비, 체중 감소 등 추가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