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주말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주말 예매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89.2%의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13일까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 '카트'는 4.2%로 2위를 차지했다.

    주원 주연의 '패션왕'은 1.5%로 3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는 1.2%로 4위다.

    캐머런 디아즈 주연의 코미디 '아더 우먼'(0.6%), 애니메이션 '박스트롤'(0.5%),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0.3%), 늑대인간 이야기 '울브스'(0.3%), 김태용 감독의 '거인'(0.2%),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학살사건을 그린 '액트 오브 킬링'(0.2%)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카트' '아더 우먼' '울브스' '왓 이프' '거인' '지옥이 뭐가 나빠' '철의 꿈' '레디액션 청춘' '달사람' '룸 13' 등 1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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