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청주생활체육대회 열려…청주‧청원 통합이후 첫 대회생활체육동호인 볼링대회와 야구대회
오는 22~23일 청주지역 곳곳에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1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22~23일 양일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6종목 6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1996년 6개 종목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축구를 포함 26개 종목으로 매년 참가선수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주‧청원이 통합된 통합 청주시가 출범함에 따라 1회 대회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 명실상부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청주시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7330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고령화 사회와 여가문화의 발달로 인한 수요 충족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5회 충북도생활체육 동호인볼링대회가 청주시 럭키볼링장에서 도내 볼링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인조 단체전으로 6게임(1인 3게임) 합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어 23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6회 충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청주야구장 등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야구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생활체육 야구 동호인의 한마당 잔치로 클럽 및 직장대항으로 진행된다.
경기방법은 전 경기 토너먼트로 경기회수는 7회로 하며 경기시간은 2시간으로 하되 1시간50분이 경과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한다.
22~23일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2014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클럽리그 결선대회’와 23~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2014 국민생활체육 3쿠션 클럽리그 결선대회’에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80여명이 참가, 충북의 명예를 걸고 한판승부를 겨룬다. <이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