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는 겨울철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요령을 발표했다.

충북지사는 타이어의 경우 운행 전 공기압과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시를 대비, 체인을 차량 안에 비치하는 한편, 가급적 접지력이 좋은 겨울용 타이어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액(냉각수)는 물과 50대50 비율로 희석 사용하고, 교환한지 2년(4만㎞)이 넘었다면 교환이 필요하다. 겨울철 시동이 불량한 것은 배터리 성능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점검·교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눈길·빙판길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에 부식을 일으키게 할 수 있으므로 눈길 주행 후에는 하부 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충북지사는 오는 31일 청주·충주자동차검사소에서 ‘Love TS 고객 무상점검 Day’를 운영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설명한다. 이날 검사 고객에게는 성에제거제가 선착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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