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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충북에 감동문화의 꽃나무를 심자
함께하는 충북에 감동문화의 꽃나무를 심자
  • 동양일보
  • 승인 2014.12.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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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식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의 청마(靑馬)들이 뒤를 기웃거리며 아쉬운 듯 산등성을 넘고 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볼 때, 상반기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초석을 다듬는 시간이었다고 보면, 민선 6기가 출범한 하반기는 함께하는 충북 신천지에 ‘다함께 누리는 감동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여러 종류의 씨앗을 뿌린 파종단계였다고 생각한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문화 창조의 시대에 걸 맞는 경관 조성의 필요성과 도민의 행복한 주거생활 및 실수요 중심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양질의 주택공급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촌과 도시를 아우르며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축문화정책을 수립·시행했다.
그리하여 영·충·호시대의 동반자, 160만 행복한 도민 구현을 위해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건축경관 조성, 서민주거복지 지원과 도시·농촌 주거환경 개선 등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해 본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공디자인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야생동물 방지철책’ 등 45점의 우수 디자인을 발굴·시상했다.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한 13개 팀의 ‘공공디자인 서포터즈’를 운영하면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디자인이 개발되기도 했다.
도시에 비해 모든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활성화의 일환으로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했다.
아울러, 아름답고 품격 있는 지역경관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에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색채디자인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31개소의 옥외광고물 특정구역과 3개소의 정비시범구역을 지정·운영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과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도시공간의 품격 제고를 위한 간판문화 선진화 사업도 시행했다.
또한, 아파트 공사과정에서의 사업주체와 입주자 간의 하자 등 분쟁소지 예방과 견실한 시공을 위해 ‘아파트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전체 5회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 평균만족도 81.7%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특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2개 지구에 36동을 건립하는 ‘한옥 민박마을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함께 어울려 살고 싶은 농촌·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구 청주역사 재현 및 정비, 추억의 풍물 야시장 및 문화 공간 조성,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 활성화 등 구도심 중심시가지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정책사업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청주시 구 연초제조창 일대가 선정된 바 있어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농촌주택 현대화로 주거복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전체 519동의 노후불량주택 정비와 7개소의 다목적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도 시행했다.
을미년(乙未年) 새로운 출발의 문턱에서, 자연과 조화된 감동이 있는 공공디자인 활성화와 도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건축문화 및 경관조성, 맞춤형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농촌·도시 만들기 사업 등 ‘안전하고 창조적인 선진 건축문화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하여 매진할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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