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수용(사진·55) 감사실 부실장(1급)을 충북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신 충북본부장은 휘문고와 연세대(경영학)를 졸업했다. 1986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후 국제국, 외화자금국, 감사실과 경남, 경기, 대전충남 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외환보유액 운용·국제금융·지역 금융경제를 위해 일해 왔다.

신 본부장은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현옥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강재택 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은행 인개발원 주임교수로 이동 발령됐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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