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취약계층에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지원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문화취약계층에게 공연·전시 관람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5년 충북사랑티켓을 시행한다.

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 사랑티켓을 통해 1만4000여명에게 관람료 일부를 지원했다.

올해 사랑티켓 사업은 지난해와는 달리 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되어 모든 계층 7000원 지원이던 것을 8세 이상 회원의 공연관람 지원금액을 1만원으로 확대했다.

24세 이하와 65세 이상 연령에 해당한다면 누구나 사랑티켓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연 10회) 및 단체(연 1회)에 3000원에서 1만원까지 관람료를 지원한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사랑티켓 사업에 참여하는 각종 공연 및 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작품은 매달 정기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작품참가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문화예술관련 기획사는 사랑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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