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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 세계물의 날에 즈음하여<안상진>
특별 기고 - 세계물의 날에 즈음하여<안상진>
  • 동양일보
  • 승인 2015.03.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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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진(충북대 명예교수)
안상진(충북대 명예교수)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물의 날입니다. 물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존재와 번성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원이나, 하지만 최근 인구증가 및 도시화, 산업의 바랄로 인한 물 사용량의 증가,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의 변화 등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중한 물자원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인류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1992년 12월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8228;선포하였으며 199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UN은 올해를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로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여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에서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수자원의 가치와 개발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세계 물포럼은 한국의 대구와 경북일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전 세계로부터 3만 5000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금년 4월 12일부터 18일 까지 7일간 개최예정입니다.
물은 인류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과 위생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확보하고 동시에 물로 인한 재해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물과 관련된 이슈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공동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는 21세기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미 국내외 사회 전반에 주요 정치현안으로 자리매김했고 물 관련한 이해관계인, 정무, 학계, 민간, 시민단체들이 모여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찾으려고 모색 중입니다. 실제로 국제적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물 전문기관과 정무부처 그리고 국제기구 등으로 구성된 세계 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1996년 설립되었습니다. 세계물위원회는 설립 이듬해인 1997년 전 세계 물 문제 공동대응을 위해 전 세계 물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을 제안했습니다.
세계 물포럼은 물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가장 큰 행사입니다. 세계위원회는 1997년 매 3년 마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 매년 3월 22일 전후로 개최국과 더불어 국제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세계물포럼은 정치적 과정(political process), 주제별 과정(thematic process), 지역별과정(regional process)으로 나뉘어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각료,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제별로 100여개 이상의 회의가 민관산학 공동으로 펼쳐지는 복합적인 형태의 대규모 국제회의입니다. 이와 같은 국제적인 대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15년은 신설되는 ‘과학기술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물 산업의 발전과정 등의 홍보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진출의 확대 기회로 삼아서 세계 물 시장은 2010년 4,800억$에서 2025년 8,650억$로 연평균 4%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거점에서의 행사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으로써 경북과 대구 발전을 앞당길 수 있으며 7차 세계물포럼 개최로 약 2,600억 원의 경제적 편익과 25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생산 유발효과가 13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00억 원이며 소비지출이 700억 원의 효과가 있어 우리나라 경제적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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