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 12월 20일까지 50여점 전시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청남대의 하루’라는 주제로 가구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개최한 ‘역대대통령 외교활동 사진 및 수행원비표 전시회’와 ‘역대대통령 선거벽보 및 취임 기념우표 전시회’에 이어 대통령테마 기록문화전 세 번째 행사다.

전시에서는 청남대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한 가구 50여점과 청남대 휴양 사진 및 영상으로 우리나라 가구문화의 변화와 시대상을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록문화의 중요성과 대통령 테마관광지 위상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재덕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청남대는 ‘대통령 테마 기록물 전시’ 및 봄꽃 축제인 ‘영춘제’와 함께 청남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좋은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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