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예산보다 8.3% 증가

(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영동군은 올해 1회 추경예산을 당초예산보다 291억8000만원(8.3%) 증가한 3800억635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148억5881만원(4.8%) 늘어난 3249억3555만원, 특별회계는 143억2503만원(35.1%) 늘어난 551억2795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101억5061만원, 조정교부금 10억1000만원, 국·도비보조금 36억8522만원, 세외수입 1298만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6664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7억5573만원, 교육분야 824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28억9228만원 등 전체적으로 4.8% 증가됐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등 모두 143억2503만원이 증액됐으며,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27억607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15억3429만원 등 전체적으로 35.1% 늘었다.

주요사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조성 25억원, 영동산업단지 조성 115억원, 고향의 강(초강천)사업 22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0% 예산절감액 20억7800만원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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