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주영순(64·청주·시)씨와 이유리(28·청주·수필)씨가 ‘2015·충북여성백일장’ 장원을 차지했다.
여백문학회(회장 김종례)가 주최·주관하고 동양일보와 뒷목문학회가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여성문학인 발굴을 통해 충북지역 여성문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6일 오전 10시 청주 3.1공원에서 개최됐다. 백일장에는 모두 65명(시 부문 31명, 수필 부문 34명)이 참가했으며 2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오후 4시 충북예총회관 1층 따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안수길·박희팔 소설가, 여백문학회원, 백일장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 부문 장원을 차지한 주영순씨 등 2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안수길 뒷목문학회장의 문학 강연과 장원 작품 낭송, 뚜띠앙상블의 축하연주 등이 이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필 △장원 이유리 △차상 정미숙 △차하 이근수, 이양희 △참방 박선자, 박정옥, 이기영, 김혜정, 백현진, 조성희
시 △장원 주영순 △차상 이승애 △차하 김보원 홍현숙 △참방 이기영, 정복훈, 이기숙, 이규정, 송미향, 박미숙.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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